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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피가 묻었을 때
옷에 피가 묻으면 그 즉시 제거해야 하며, 이때 절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안 된다. 얼룩진 직후라면 옷 밑에 흰 천이나 티슈를 갈고 과산화수소로 두들겨준 후 찬물로 세탁한다. 오래 방치된 얼룩이라면 무즙을 거즈에 싸서 부드럽게 두드리면 손쉽게 제거된다. 무에는 혈액을 분해하는 효소 지아스타제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. 또 생강을 잘라 그 단면으로 얼룩을 톡톡 두들겨 찍어낸 다음 세제액으로 빨아서 표백하거나, 짭짤한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면 얼룩이 잘빠진다.
● 엿이 묻었을 때
옷에 엿이 묻었을 때는 젖은 타월을 얹고 다림질하거나 뜨거운 물로 녹여서 빼내면 된다. 또, 무를 잘라 물기 있는 쪽으로 닦아내도 깨끗하게 제거된다.
● 촛농이 굳어 있을 때
촛농이 떨어져 굳었을 때는 우선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, 옷 안팎에 신문지를 대고 다리미로 다리면 남은 촛농이 신문지에 말끔히 흡수된다.
● 음료수가 묻었을때
주스나 콜라 등을 흘려 얼룩이 없어지지 않을 때는 소금물에 적신 거즈로 두드리듯 닦아낸다. 오래된 얼룩인 경우 중성세제로 닦아내면 된다.
● 무슨 얼룩인지 분별이 안 될 때
옷에 얼룩이 졌을 때 대개의 경우는 금방 알아 챌 수 있으나, 오래되다 보면 무슨 얼룩인지 분간할 수 없어서 지우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. 이럴 때는 벤젠→알코올→물→세제액→암모니아수→식초→수산→표백제의 순서로 시험해보는 것이 좋다.
● 크레용, 유화물감, 페인트 등이 묻었을 때
곧바도 휘발유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지워지지만, 오래된 얼룩일 경우 휘발유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. 이럴 때에는 마늘이나 양파를 짓이겨 즙을 만들어 끓인 다음, 가루비누와 함께 물에 타서 빨면 말끔히 지워진다. 면일 경우 양잿물 0.5%액에 얼룩부분을 담갔다가 가볍게 헹궈내면 되고, 견직이나 모직일 경우에는 이 양잿물을 탈지면에 묻혀 바른 다음 20~30분 후 벤젠을 묻혀 두드리면 깨끗하게 제거된다. 특히 크레용이 묻었을 경우 얼룩진 부분의 아래위에 깨끗한 종이를 대고 다림질을 하면 기름성분이 빠지는데, 이후 비눗물로 세탁하면 된다.
●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때
비눈물로 세탁하면 오히려 얼룩이 번지기 십상이라,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수를 이용해 얼룩진 부위에 톡톡 문질러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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